블랙실버 모색의 색깔 옅어짐 현상
이름 admin 작성일 14-02-04 17:34 조회 566
주위에서 흔히 어릴때는 블랙실버였는데 자라면서 솔트페퍼가 되었어요 ..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이 경우는 두가지로 결론지을수 있는데 첫번째는 다크솔트페퍼(검고 어두운 칼라의 솔트페퍼)가 블랙실버로 오인된 경우와 실제로 블랙실버인데 자라면서 블랙탄의 농도가 옅어지는 경우입니다..


<첫번째 다크솔트페퍼가 블랙실버로 오인되는 경우>

사실 거의 대부분이 이 경우에 속합니다.. 솔트페퍼는 강아지 시기에 굉장히 진한 검은색부터 하늘색에 가까운 밝은 모색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때의 검은 모색은 자라면서 옅어지는 경우가 많고 옅어짐이 약하더라도 적어도 블랙실버와는 구별될 만큼의 모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스트리핑을 하게 되면 그 차이가 더 확연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 있는 브리더들은 얼마든지 구별할수 있지만 초보자들은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 블랙실버의 모색이 옅어지는 경우>

블랙실버로 태어난 아이가 자라면서 모색이 옅어지는 경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먼저 그 설명에 앞서 구분지어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모색유전자' 와 '모색농도유전자' 의 차이입니다..
모색유전자는 말그대로 슈나우져의 모색인 '솔트페퍼, 블랙실버, 블랙' 를 결정하는 유전자입니다..
모색농도유전자는 이미 결정되어 있는 해당 모색의 '밝음과 어두움' 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의미합니다..

즉, 같은 블랙실버라도 블랙탄 농도의 진함과 옅음, 실버탄 농도의 진함과 옅음은 저마다 다 다른 것이
바로 이 두 유전자 때문입니다.. 솔트페퍼와 블랙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블랙실버의 블랙탄의 옅어짐을 설명하자면,

첫번째 선천적으로 옅은 블랙탄 모색농도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
두번째 후천적으로 출산을 비롯한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모색의 변화가 일어나는 경우
세번째 잦은 클리퍼 미용으로 짙은 아웃코트가 아닌 상대적으로 옅은 모색의 언더코트만 남게 되는 경우
( 이 경우는 스트리핑작업을 통해 본연의 모색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이 3가지 요인으로 설명될수 있고 아주 간혹 매우 드물게 육안으로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번식을 통해 증명할수 있습니다.. 블랙실버는 솔트페퍼와 블랙에 대해 열성인자이기 때문에 상대적 우성인 두 모색인자를 내포할수 없습니다..

즉, 블랙실버는 그 자체로 블랙실버이고 다른 모색유전자를 내포할수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블랙실버와 블랙실버간의 번식에선 100% 블랙실버만이 태어날수 있습니다..
흔치 않은 경우지만 만약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경우는 그 아이를 다른 블랙실버 아이와 번식해서 태어나는
자견의 모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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